비료·사료 관련 종목들이 급등하고 있다. 질소비료의 원료인 요소가 천연가스 부산물이기에 중동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어서다.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데 따라 비료 원료의 교역도 막히면서 올해 농사를 망칠 우려가 커지고 있다.
9일 오전 9시49분 현재 남해화학은 전일 대비 2270원(29.91%) 오른 9860원에, 조비는 4370원(29.95%) 상승한 1만896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남해화학은 국내 최대 비료생산업체이며, 조비는 친환경 맞춤 비료 기업이다.
이외에도 농자재를 생산하는 KG케미칼(19.19%), 미래생명자원(24.4%), 농우바이오(5.53%) 등도 강세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 때문이다. 전쟁으로 인해 호르무즈해협이 봉쇄되면서 비료 원료인 요소 교역도 막혔다. 요소는 천연가스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수소로 만든다.
사료 생산업체인 한일사료(29.68%), 고려산업(17.67%), 팜스토리(12.86%) 등도 급등 중이다. 농산물 가격이 치솟게 되면 이를 원료로 만드는 사료 가격도 상승할 수밖에 없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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