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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부산 해운대, 공사 정상화…10~11월 개장 목표

입력 2026-03-09 11:23   수정 2026-03-09 11:24


글로벌 호텔 브랜드 반얀트리(Banyan Tree)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회원제 휴양호텔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가 사업 정상화 개시 이후 2월 중순 시공사 쌍용건설의 공사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정에 돌입했다. 현재 일정대로 공사가 진행될 경우 올해 10~11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연화 해변에 들어서는 이 프로젝트는 공간 설계·미식·웰니스·운영 시스템을 통합한 완성형 휴양호텔을 지향한다. 업계에서는 대형 프로젝트의 경우 공정 관리와 시공 안정성이 핵심 변수인 만큼 쌍용건설의 체계적인 일정 관리와 안전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공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공을 맡은 쌍용건설은 호텔·리조트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계 의도를 안정적으로 구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국내외 다수의 특급호텔 시공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복합 구조와 고난도 설계가 요구되는 프로젝트 수행 경험이 풍부하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설계 의도를 구현하는 동시에 품질 관리와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해 단계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행사 루펜티스 관계자는 “럭셔리 호텔 특화 역량이 다시 한번 집약된 본 프로젝트에 공사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계획 범위 내에서 현장을 안정적으로 마무리 개관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는 스위트·빌라·펜트하우스를 포함한 총 195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객실 오션뷰와 독립 프라이빗 풀이 적용되며, 자연 지형을 살린 계단식 배치를 통해 어느 위치에서도 수평선이 시야에 담기도록 설계됐다.

외부 시선을 차단한 구조는 공용 시설 의존도를 낮추고 객실 중심의 완결된 휴양 환경을 구현한다. 이는 브랜드가 지향하는 프라이빗 휴양 철학을 반영한 설계다.

운영은 글로벌 호텔 브랜드 반얀트리의 표준 시스템이 적용된다. 회원이용·서비스·시설 관리 전반이 호텔식 기준에 맞춰 운영될 예정이다. 사프론(Saffron), 버티고(Vertigo), 올리아(Olea), 크러스트(Krust), 리아스 풀 바(Rias Pool Bar), 씨푸드 마켓 등 다이닝 라인업과 반얀트리 스파, 스카이 탈라소 풀 등 웰니스 시설도 계획대로 구축된다.

공간·운영·브랜드가 일관된 체계로 작동하는 구조가 유지된다는 점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루펜티스 관계자는 “쌍용건설의 풍부한 호텔·리조트 시공 경험과 함께 반얀트리 브랜드의 글로벌 운영 노하우가 결합해, 부산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호텔&리조트가 완성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현재 2차 아너스 회원 모집이 진행 중이다. 연 숙박 일수에 따라 6구좌(연 60일)·12구좌(연 30일) 중 선택 가능하며, 별장, 팬트, 타워형 통합 회원권으로 분양 중이다. 홍보관은 부산 팔레드시즈와 서울 문정동 SK V1빌딩에서 운영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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