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573.37
(321.50
6.12%)
코스닥
1,135.84
(33.56
3.04%)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풍선효과' 받는 경기 구리시…신고가 거래 속속

입력 2026-03-09 14:39   수정 2026-03-09 14:49


경기 구리시가 집값 상승 ‘풍선효과’를 누리고 있다. 작년 ‘10·15 부동산 대책’ 후에도 비규제지역으로 남은 데다, 주택담보대출을 최대 6억원 받을 수 있는 15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가 많아 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구리는 지난 2일까지 일주일 동안 0.16%의 집값 상승률을 나타냈다. 작년 10월 20일 상승 전환한 뒤 20주째 오름세다. 2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시군구 중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0.39%)을 보이기도 했다. 올해 누적 상승률은 2.85%로 작년 같은 기간(-0.15%)을 한참 웃돈다.

지난해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으로 서울 전체와 경기 12개 지역이 규제 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가격 상승세가 인접지로 번지는 풍선효과가 나타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전출 인구는 약 127만2000명으로, 이 중 59.5%에 해당하는 75만6000명이 경기도로 전입했다. 대다수 전출 사유는 ‘주택’이었다. 지난해 7~10월 매달 순유출되던 구리시 인구는 11월 132명, 12월 85명, 올 1월 32명 등 대책 이후 전입자 수가 전출자 수보다 많아졌다.

아파트 거래에 활기가 돌면서 1억원 이내로 오른 신고가 거래도 속속 나온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5일부터 3개월 동안 구리시 아파트 매매량은 1302건으로 이전 3개월(570건)보다 두 배 넘게 늘었다. 지난달 27일 인창동 ‘삼호’ 전용면적 81㎡는 6억8500만원에 손바뀜해 이전 최고가보다 6000만원 올랐다. 지난 1월 31일 수택동 ‘힐스테이트구리역’ 전용 84㎡는 13억2500만원에 매매돼 약 2개월 만에 종전 최고가(12억4500만원)보다 8000만원 비싸졌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