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방화동 방화6구역에 들어설 ‘래미안 엘라비네’(투시도)가 다음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철역이 가까운 데다 강서구 첫 래미안 단지여서 수요자 관심이 크다.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6층, 10개 동, 557가구로 조성된다. 오는 16일 다자녀 가구,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135가구)을 진행한다. 17~18일 137가구(전용면적 44~115㎡)에 대해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5170만원 선이다. 전용 59㎡(일반공급 5가구)가 13억~14억원대, 84㎡(84가구)는 17억~18억원대다. 전용 44㎡(7가구)는 8억~9억원대, 76㎡(17가구)는 15억~16억원대, 115㎡(24가구)는 21억~22억원대로 나왔다. 인근 ‘마곡엠밸리 7단지’ 84㎡는 지난 1월 19억8500만원에 손바뀜했다. 전용 59㎡도 주변 지역에서 14억~15억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단지 앞에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이 있다. 공항시장역(9호선)과 송정역(5호선)도 가깝다. 길 건너에는 마곡엠밸리 등 아파트 단지가 줄지어 있다. 뒤편으로는 재건축 대상인 방화 2·3·5구역이 있다.
마곡 업무지구를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에 두고 있어 배후 주거지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마곡지구는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해 200여 개 기업의 연구시설과 사옥이 모여 있다. 근무 인원이 4만 명에 달한다. 지하철 9호선과 5호선을 통해 여의도, 광화문, 강남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 가양대교, 강변북로 등 주요 간선도로 진입도 편리하다.
송정초, 공항중, 공항고 등 주변에 학교가 많다. 신방화역과 발산역 인근에는 학원가가 형성돼 있다. 트레이더스, 롯데몰, 이대서울병원, LG아트센터, 서울식물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까이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일부 주택형은 채광과 통풍이 좋은 4베이(거실과 방 세 개 전면 배치) 판상형 구조를 적용한다. 커뮤니티 시설로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맘스카페 등이 들어선다.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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