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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에 4500억 금융지원…수출입은행 "당진 경제 도움"

입력 2026-03-09 17:31   수정 2026-03-10 00:32

수출입은행이 대한전선의 충남 당진 해저케이블 제2공장 신설 프로젝트에 총 45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 공장은 국가 전력망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의 기반이 되는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이번 지원은 수출금융 2000억원과 공급망안정화기금 2500억원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수은은 최근 도입한 AX(인공지능 전환) 특별프로그램을 활용해 관련 산업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이다.

수은 관계자는 “해외가 아니라 국내에 공장을 신설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 성격도 띠고 있다”며 “당진 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과 관련 산업 활성화 등 지역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핵심 기술 보유 기업의 국내 복귀를 지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우리 기업이 글로벌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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