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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기 어려운 골프장 조망 단지…주택시장에서 희소성 커져

입력 2026-03-10 10:26   수정 2026-03-10 10:31



골프장 조망을 누릴 수 있는 단지의 희소성이 커지고 있다.

골프장 조망에 대한 선호도는 높지만 주택 공급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최근 분양시장을 살펴보면 골프장 인접 입지를 갖춘 단지를 찾기 쉽지 않다. 골프장은 대규모 부지와 용도 제한으로, 공원이나 수변보다 도심 내 입지 자체가 상대적으로 희소한 시설이다. 특히 주변으로 신규 주거 공급이 이뤄질 수 있는 범위 자체도 좁다.

반면 골프장 조망에 대한 선호는 여전하다. 골프장은 체계적으로 관리되는 조경과 계절마다 달라지는 풍광으로, 경관이 우수하다. 넓은 페어웨이가 시선 아래로 펼쳐지며 개방감도 뛰어나다. 주변 개발에 따라 조망권이 훼손될 수 있는 도심 공원이나 수변과 달리, 골프장은 개발 가능성이 낮아 안정적인 조망 여건을 갖췄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러한 골프장 조망권의 가치는 집값에도 영향을 미친다. 지난 2024년 부동산시장 분석업체가 경기 · 인천 지역 골프장 인접 아파트 5개 단지를 대상으로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골프장 조망을 갖춘 단지들의 실거래가는 지역 평균 시세보다 17.9% 높은 수준으로 형성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같은 흐름은 최근 실거래 사례에서도 확인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캐슬렉스서울GC와 맞붙어 있는 ‘더샵 포웰시티’ 전용 99㎡는, 지난해 12월 15억 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또 리베라CC를 조망할 수 있는 ‘동탄역 시범 한화 꿈에그린 프레스티지’ 역시 올해 2월 전용 128㎡이 19억 8천만 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골프의 대중화와 함께 페어웨이 조망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어, 골프장 조망은 주택 시장에서 차별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며 “골프장을 조망할 수 있는 단지는, 녹지 경관과 탁 트인 개방감으로 고급 주거지로 인식되고 있다” 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라온건설은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는 명문 태광CC와 접해 있어 일부 가구에서는 골프장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앞에는 용인 영덕지구 문화공원이 조성되며, 신갈공원·신대호수 등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이마트 흥덕점·롯데마트 신갈점·코스트코 공세점 등이 인근에 있다. 갤러리아 백화점과 롯데몰·광교호수공원 등이 자리한 광교신도시의 인프라는 물론,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판타지움 등 수원 영통의 대형 상업시설 역시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도로 환경으로는 중부대로· 동부대로 등을 이용해 광교신도시·수원 영통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차량 5분 거리의 흥덕IC·수원신갈IC 등을 통해 경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용인서울고속도로 등으로의 진출입 역시 수월하다.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지하 2층~지상 7층, 7개 동, 전용면적 84~119㎡ 총 2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기흥구에서 2023년 이후 3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다. 일부 가구에는 테라스와 알파룸이 설계됐으며, 가변형 벽체 등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최상층 거실에는 최대 3.5m의 높은 층고가 제공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 실내골프연습장·GX룸·작은도서관·맘스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주차공간은 가구당 1.52대 수준으로 넉넉하게 설계됐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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