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아이유와 변우석이 특별한 인연을 맺는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10일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측은 아이유와 변우석의 모습이 담긴 커플 포스터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해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꼽히는 이 작품은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기존보다 10분 앞당긴 밤 9시 40분 특별 편성을 확정했다.
드라마는 현대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가정하에 전개된다. 극 중 아이유가 연기하는 성희주는 막대한 부를 가졌으나 평민이라는 신분의 벽에 부딪힌 인물이다. 변우석은 왕실의 차남이지만 현실적인 권한이 없는 이안대군 역을 맡았다. 각자의 결핍을 채우기 위해 계약 결혼이라는 파격적인 선택을 한 두 사람은 부부라는 이름으로 운명을 함께 개척해 나간다.
공개된 포스터 속 성희주와 이안대군은 수려한 예복 차림으로 마치 실제 웨딩 화보를 방불케 하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같은 방향을 응시하는 두 사람의 확신에 찬 눈빛은 신분 타파를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한국적 정취가 가미된 의상은 세련된 대군 부부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입헌군주제 속 '워너비 커플'의 탄생을 예고한다.
제작진은 "성희주와 이안대군은 겉모습은 화려하지만 내면에는 각자의 환경에서 비롯된 깊은 갈증이 있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계약 결합을 시작으로 서로의 한계를 뛰어넘어 하나의 꿈을 공유하게 될 부부의 서사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재벌 평민 여자와 권력 없는 왕자의 신분 초월 로맨스를 그린 '21세기 대군부인'은 오는 4월 10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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