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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부, 모든 여성에게 '무상 생리대' 시범사업 추진

입력 2026-03-10 13:30   수정 2026-03-10 13:31


정부가 소득 수준과 상관 없이 모든 여성에게 생리대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성평등가족부는 1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생리용품 지원 확대 방안을 보고했다.

성평등부는 7∼12월 생리대가 필요한 모든 여성에게 생리대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가칭 '공공생리대 드림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공공시설에 무료 생리대 자판기를 비치하는 방식이며, 시범사업 대상 지역은 인구규모·산업현황·생활패턴 특성을 고려해 선정한다.

소요예산은 국비 30억원 내외다. 올해는 시범사업을 전액 국비로 지원하고, 내년도 본사업부터는 지방비를 매칭할 방침이다.

9∼24세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를 월 1만4000원가량 지원하는 기존 사업은 계속 이어간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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