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소득 수준과 상관 없이 생리대가 필요한 모든 여성에게 이를 무상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하자 10일 장중 관련주가 동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22분 현재 모나리자는 전 거래일 대비 265원(13.52%) 오른 2225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25%대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모나리자는 기저귀·생리대·화장지 등 위생용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위생용품 기업 깨끗한나라도 같은 시각 84원(4.54%) 오른 1935원에 거래되고 있다. 깨끗한나라 우선주도 3.3% 상승하고 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생리용품 지원 확대 방안을 보고했다. 오는 7∼12월 생리대가 필요한 모든 여성에게 이를 무료로 제공하는 가칭 '공공생리대 드림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공공시설에 무료 자판기를 비치해 생리대를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소요 예산은 국비 30억원 내외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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