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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도 구독하는 시대…바디프랜드 신사업 특허 냈다

입력 2026-03-10 14:32   수정 2026-03-10 16:37



마사지 프로그램을 정기구독할 수 있게 됐다.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는 마사지 모드 구독 서비스 모델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바디프랜드가 개발한 ‘마사지 모드 구독 서비스’란 외부 서버로부터 제공받는 신규 마사지 모드 가운데 사용자가 선호하는 모드만을 선택해 정기 구독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 모델이다.

기존 마사지체어가 고정된 마사지 모드를 기기에 내장해 제공하는 방식이었다면, 바디프랜드의 구독 서비스 모델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마사지 모드가 지속적으로 추가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체험용 단기 구독권을 통해 신규 마사지 모드를 미리 경험해본 뒤 개인의 기호와 취향에 맞는 마사지 모드를 선택해 정기 구독할 수 있는 것이다.

아직 구체적인 적용 모델과 구독 방식, 가격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구독하는 방식은 OTA(Over the air)가 탑재된 마사지체어에 와이파이를 연결해 마사지 프로그램을 업데이트 하는 방식 등을 검토 중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다양한 패턴과 기법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조합을 만들 수 있는 마사지 본연의 특성을 서비스 모델로 기술화한 좋은 사례"라며 "물리적으로 정해진 동작만 수행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롭고 개인화된 마사지 경험을 꾸준히 제공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바디프랜드는 올해 2월말 기준 국내외 특허 및 실용신안, 디자인 등 총 2274건을 출원했고 이 중 1132건을 등록·보유 중이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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