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상생을 실천하는 기업인과의 대화’를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서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산업 전반의 체질 전환이 필요하다”며 “그 핵심이 상생 협력 생태계 조성”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혼자 빠르게 가는 길도 있지만 결국 외톨이가 되면 어려워질 수 있다”며 “건강한 생태계가 뒷받침돼야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도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수출 증가와 코스피 상승, 경제성장률 회복 등 경제 지표가 개선되고 있지만 중소기업과 지방, 청년 등 취약 계층에는 여전히 체감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한쪽만 성장하는 ‘K자형 성장’을 극복하려면 회복의 성과가 경제 전반으로 고르게 확산되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조선업계에서 하청 노동자에게도 동일한 성과급을 지급한 한화오션 사례를 언급하며 “대·중소기업 임금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모범적인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협력 기업과 지역, 청년, 소상공인, 임직원에 대한 투자가 결국 기업 경쟁력의 원천이 될 것”이라며 “정부도 상생 협력 문화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SK수펙스추구협의회, 현대자동차, LG전자, 한화오션, 네이버, 한국항공우주산업, CJ ENM, 신한금융지주, 풀무원식품 등 대기업과 대원산업, 미래항공, 홍성산업, 룩투, 풍강, 허드슨에이아이, 모모스커피, 영풍, 모유사, 우천식품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김영석 한경디지털랩 PD youngsto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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