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3년간 운영해 온 사내벤처팀을 독립법인으로 분사한다고 10일 밝혔다. 사내벤처팀 ‘플렉사’는 공항 건설과 운영 부서에서 근무한 직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2023년부터 ‘공항운영 시뮬레이션 및 자원 최적화 솔루션’과 ‘공항건설 마스터플랜 수립 및 사전 타당성 분석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했다.
공사 관계자는 "전문가가 참여하는 최종 심사를 진행해 해당 프로그램의 혁신성과 사업성을 평가해 최종적으로 독립법인 분사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존 방식 대비 비용 및 시간절감 측면에서 강점이 있어 국내·외 공항 건설 및 운영 관련 여러 사업에서 활용 중이다.
플렉사 팀은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항공수요가 성장 중인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하기로 했다. 구독 및 컨설팅 사업을 병행해 2030년까지 글로벌 공항운영 및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제3기 사내벤처팀이 출범해 2028년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공항 계류장 배정 자동화 및 터미널 운영예측 솔루션의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은 “공사는 정부의 창업육성 및 상생협력 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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