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안과 협진 시 안과 내원 9.5개월 단축
타이로스코프가 최근 열린 '2026 춘계대한갑상선학회'에서 갑상선안병증 활동성 평가 AI 솔루션을 활용한 다기관 임상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구두 발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전국 8개 주요 공공의료기관의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내과 진료 현장에서 AI 기반 스크리닝 체계를 도입했을 때 환자의 조기 진단 및 적기 치료에 미치는 임상적 유효성을 분석한 결과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존의 전통적인 의뢰 방식(Conventional referral)을 통해 안과를 방문한 환자는 증상 자각 후 내원까지 평균 11.0개월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AI 솔루션을 활용해 스크리닝을 진행한 그룹은 안과 내원 시점이 1.5개월로 단축됐다.
이는 기존 방식 대비 안과 진료 시점을 9.5개월 앞당긴 수치이며, 이에 따른 실제 치료 시작 시점 또한 약 8.1개월 단축되는 효과를 정량적으로 입증했다.
타이로스코프 관계자는 "8개 공공의료기관의 대규모 실증 데이터를 통해 AI 기술이 임상 현장의 진료 공백을 메울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번 학술적 성과를 바탕으로 갑상선 질환 환자들을 위한 객관적인 관리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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