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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IPS, 삼전·SK하닉 장비 투자 수혜 기대…목표가↑"-키움

입력 2026-03-10 08:06   수정 2026-03-10 08:07


키움증권은 10일 원익IPS에 대해 삼성저낮와 SK하이닉스의 메모리 장비 투자 확대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3000원에서 16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메모리 장비 투자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라며 “삼성전자의 경우 올해 평택 45공장으로의 D램 투자를 확대하고, SK하이닉스는 M15X 공장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 평택 4공장과 SK하이닉스 M15X 공장에 장비를 공급하는 데 따라 원익IPS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199% 증가한 220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키움증권은 추정했다.

원익IPS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삼성전자의 낸드플래시 분야 경쟁력 회복도 주목해야 한다고 박 연구원은 조언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부터 9세대 낸드플래시 양산을 본격화할 예정인 데다, 내년에는 eSSD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낸드플래시 장비 투자를 집행할 것으로 예상돼서다.

다만 현재 원익IPS 주가 수준은 12개월 후행 주가순자산비율(PBR) 5.4배 수준으로 단기적인 부담이 있다고 키움증권은 평가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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