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 1188만명을 돌파하며 '태극기 휘날리며'의 기록을 넘어섰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전날 하루 17만719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88만4042명이다. 이로써 이 영화는 '태극기 휘날리며'의 누적 관객 수 1174만명을 넘어섰다. 이 작품은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한국 영화와 외국 영화를 통틀어 34번째 천만 영화로 기록됐다.
지난달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폐위돼 유배된 어린 단종과 광천골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해진과 박지훈이 주연을 맡았다. 장항준 감독이 연출했다.
흥행세도 이어지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파묘'의 기록인 1191만명에도 근접해 추가 기록 경신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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