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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 고수 서학개미들의 픽은…'이것' 쓸어담았다 [마켓PRO]

입력 2026-03-11 12:30   수정 2026-03-11 12:35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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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들의 포트폴리오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해외주식 투자 고수들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순매도 1위에는 서클 인터넷 그룹이 올랐다. 엔비디아 본주를 비롯한 반도체 레버리지 ETF 등은 매도 상위권에 대거 포함됐다.


11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해외주식을 거래한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전일 순매수 1위는 '그래니트셰어즈 엔비디아 데일리 2X ETF'(NVDL)였다. 이 종목은 엔비디아의 하루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ETF로, 주가는 82.66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2.26% 상승했다.

순매수 2위는 희토류 생산 기업인 MP머티리얼스(MP)였다. 이어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ORCL), AI 반도체 기업 AMD, 수소 연료전지 기업 블룸 에너지(BE)가 각각 3~5위에 올랐다.




순매도 1위는 5.59% 급등하며 118.09달러를 기록한 서클 인터넷 그룹(CRCL)이었다. 이어 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 테크(PLTR)가 순매도 2위에 올랐다.

특히 반도체 관련 종목에 대한 매도세와 차익실현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ICE 반도체 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3배로 따르는 '디렉시온 세미컨덕터 데일리 3X ETF'(SOXL)가 순매도 3위, 메모리 반도체 기업 샌디스크(SNDK)가 4위를 기록했다.

엔비디아 2배 레버리지를 집중 매수한 것과 대조적으로 엔비디아 개별 종목은 순매도 5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한국 증시 상승에 3배로 베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한국 3X ETF'(KORU)가 순매도 6위를 차지했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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