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604.89
(72.30
1.31%)
코스닥
1,134.97
(2.71
0.24%)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현대차그룹, 새만금에 약 9조 투자…혁신성장거점 구축

입력 2026-03-11 12:06   수정 2026-03-11 12:10



현대차그룹은 전북 새만금에 약 9조원을 투자해 로봇 제조 및 부품 클러스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전해 플랜트, 태양광 발전 시설 등 혁신성장거점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5월 새만금개발청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 도입 및 AI 기반 스마트시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같은해 10월 새만금개발청은 현대차그룹이 진행한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2025 수소 세션에 참가해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구체적인 투자 계획으로는 AI 데이터센터에 5조8000억원을 투자한다. AI 데이터센터는 그래픽처리장치(GPU) 5만장 급의 연산 능력을 갖추고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개발과 스마트 팩토리 구현에 필요한 데이터를 처리하고 저장할 계획이다.

로봇 제조 및 부품 클러스터에 4000억원을 투입한다. 클러스터는 연 3만 대 규모 로봇 완성품 제조 및 파운드리 공장과 부품 단지로 구성된다.

200MW 규모 수전해 플랜트에는 1조원을 투자한다. 현대차그룹은 수소 경제 조기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향후 국내에 1GW 규모의 수전해 플랜트를 구축할 방침이다. GW급 태양광 발전에는 1조3000억원을 투입한다.

정부가 6.6㎢(약 200만 평) 부지에 기반 시설을 공사 중인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에 구현되는 AI 수소 시티에는 4000억원을 투입한다.

현대차그룹은 AI 데이터센터와 태양광 발전 시설이 2027년 착공 후 2029년 완공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전해 플랜트는 2027년 착공하고 2029년 1차 완공 후 단계적으로 용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로봇 제조 및 부품 클러스터는 2028년 착공 후 2029년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9조원 규모 투자가 본격화하면 한국은행 등 산업 연관표 기준 약 16조원에 이르는 경제유발효과를 비롯해 직간접 고용 창출 효과가 7만1000명 수준에 이를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세계 최고 수준 제조 및 혁신 역량을 토대로 대한민국이 미래 산업의 주도권을 선점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현대차그룹이 9조원을 투자하기로 한 전북 새만금 개발사업을 두고 "매우 큰 역사적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새만금·전북 대혁신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과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