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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실력' 다 잡았다…보이드, 밴드신에 도전장 [종합]

입력 2026-03-11 17:23   수정 2026-03-11 17:23



"보이드는 공허라는 뜻인데, 사람들의 마음에 있는 빈 공간을 우리만의 소리로 채워드리고 싶습니다. '01'이라는 표기처럼 모든 분야에서 넘버원(No.1)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5인조 남성 밴드 보이드(V01D)가 가요계에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음악적 본질에 충실한 연주 실력은 물론, 압도적인 피지컬을 앞세운 '완성형 밴드'의 등장을 알린 이들은 "2026년 신인상을 거머쥐겠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SA HALL에서 보이드의 첫 번째 미니앨범 '01'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IX(아이엑스)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보이드는 송유찬(드럼), 조주연(보컬), 정지섭(기타·보컬), 케빈박(키보드·보컬), 신노스케(베이스)로 구성된 5인조 밴드다.

보이드는 결성 단계부터 '모델급 피지컬'로 화제를 모았다. 평균 신장 183cm인 이들은 비주얼뿐만 아니라 팀명에 담긴 숫자 '01'처럼 '최고(No.1)'와 '처음'의 의미를 동시에 지향한다. 조주연은 "이번 앨범 '01'은 세상에 처음 선보이는 곡이라는 뜻과 넘버원이 되고자 하는 의지를 동시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데뷔 미니앨범 '01'에는 타이틀곡 'Tug of War'(터그 오브 워)를 비롯해 'ROCKROCK(락락)', 'The One'(더 원), 'LUNA'(루나)까지 총 4곡이 담겼다. 케빈박은 "사랑을 시작하기 전의 설렘부터 감정의 폭발, 그리고 남는 공허함까지 모든 곡이 하나의 서사로 이어지는 내용"이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Tug of War'는 강렬하고 날 것 그대로의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조주연은 "점점 벅차오르는 감정이 매력적인 곡"이라고 자신했다. 선공개곡 'ROCKROCK(락락)'에 대해 정지섭은 "겉으로는 듣기 좋은 사랑 이야기지만, 내면에는 저희가 열심히 해나가겠다는 다짐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의 화려하고 이채로운 이력도 눈길을 끈다. Mnet '스틸하트클럽' 출신 보컬 조주연과 미국 명문 포모나 칼리지 출신의 케빈박, 일본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신노스케, 2Z(투지) 출신 정지섭, 그리고 팀의 중심인 송유찬까지 각기 다른 배경이 모여 시너지를 낸다. 케빈박은 "미국, 일본 등 문화와 세계관, 음악적 취향이 모두 다르지만 합이 정말 좋다"며 "이러한 다양성이 보이드만의 유니크한 색깔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적 록 장르에 대한 고찰도 잊지 않았다. 정지섭은 "한국적인 정서의 핵심은 결국 멜로디라고 생각한다"며 "수록된 곡들 모두 서정적인 멜로디를 기반으로 했고, 'ROCKROCK' 같은 빠른 곡도 느리게 편곡하면 서글픈 노래가 될 수 있을 만큼 감성을 담았다"고 전했다.





취향이 다른만큼 롤모델도 다양했다. 롤모델로는 오아시스(Oasis), THE 1975, 킹누(King Gnu)를 꼽았다. 송유찬은 영국의 오아시스를 꼽으며 "지금도 파워가 엄청난 밴드다. 내한공연 왔을 때도 엄청 빨리 매진이 되고 강력한 밴드인데, 오아시스처럼 시간이 흘러도 영향력 있는 밴드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정지섭은 "THE 1975의 사운드와 연출력을 배우고 싶다"고 했고, 신노스케는 일본밴드 킹누를 롤모델로 언급했다.

데뷔 후 꼭 서보고 싶은 무대로 케빈박은 미국의 코첼라와 롤라팔루자를, 조주연은 밴드 공연의 꿈을 키우게 했던 국내 페스티벌 원더리벳 무대를 꿈꿨다.

마지막으로 정지섭은 "신인상을 타게 된다면 멤버 전원이 스카이다이빙을 하겠다"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었지만, 다른 멤버들의 동의를 얻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보이드는 "팬 추첨을 통해 직접 악기 레슨도 해드리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보이드의 미니앨범 '01'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음반은 일반반과 플랫폼반 두 가지 형태로 발매된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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