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입협회는 지난 10일 마티아스 프랑케 주한 칠레 대사와 미헤일 티기쉬빌리 주한 조지아 대사대리의 내방을 받아 양국 간 실질적 교역 확대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면담에서 프랑케 대사는 칠레 수출진흥청(ProChile)이 주관하는 ‘North Asia Route’ 행사를 향후 3년간 한국, 대만, 일본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했다. 특히 첫 번째 행사는 올해 9월 7일부터 9일까지 한국에서 열리며, 행사와 연계해 칠레 무역사절단(약 20개 기업 참여 예정)이 방한할 예정이다.
이에 윤영미 회장은 "협회 차원의 협조를 적극 검토하겠다"며 "칠레가 돼지고기, 과일, 와인, 연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만큼 한국 시장에도 우수한 제품이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2026 한국수입엑스포가 한국 수입자들에게 칠레 제품과 기업 정보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유의미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또 미헤일 티기쉬빌리 주한 조지아 대사대리와의 면담을 통해 양국 간 교류 확대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티기쉬빌리 대사대리는 "앞으로의 한국과의 경제적 파트너십 구축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조지아의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한국 시장에 적극 소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조지아의 주요 수출 유망 품목으로 와인과 블루베리, 유기농 육류(소고기, 양고기, 돼지고기) 등을 소개하며, 이들 품목이 한국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품목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향후 양국 간 교역 확대 가능성이 더욱 높다고 강조했고, 조지아 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한국수입엑스포를 적극 홍보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한국수입협회는 칠레와 조지아를 비롯한 주요 교역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국내 시장에 우수한 해외 제품을 안정적으로 소개하고,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와 무역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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