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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 법원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 3인 영입…소송·규제 대응 역량 강화 [로앤비즈 브리핑]

입력 2026-03-11 16:28   수정 2026-03-11 16:29

한국경제신문의 법조·로펌 정보 플랫폼 한경 로앤비즈(Law&Biz)가 11일 로펌업계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법무법인 율촌이 법원 부장판사 출신 황의동·권혁준·오택원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의 합류로 법원 현장에서 축적한 재판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이 직면한 고난도 분쟁에 대한 대응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황의동 변호사(사법연수원 28기)는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한 뒤 2002년 판사로 임관했다. 서울고등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대전지방법원 부장판사, 서울고등법원 고법판사 등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서울고등법원 공정거래전담부에서 2023년부터 3년간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공정거래 분야에서 깊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권혁준 변호사(36기)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의정부지방법원,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부장판사, 서울고등법원 고법판사를 거쳤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자문관으로 파견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정부·국회 관련 대외 업무에 강점을 갖고 있다. 법원에서는 주로 기업전담 및 형사 사건을 담당했으며, 율촌 재판소원 태스크포스(TF)에도 합류해 관련 실무를 이끌 예정이다.

오택원 변호사(38기)는 서울대 기계항공학과를 졸업한 뒤 변리사 시험에 수석 합격해 변리사로 활동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후 사법시험에도 합격해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법원행정처 인사심의관, 창원지방법원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법원 인사 업무를 담당한 경험을 바탕으로 법원 조직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율촌은 앞서 지난 2월 유진규 전 인천경찰청장과 김승호 전 부장검사를 영입하며 기업 형사 및 리스크 대응 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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