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 레흐 바웬사 전 폴란드 대통령이 유럽의회가 주는 ‘유럽 공로 훈장’ 첫 수훈자로 결정됐다.로베르타 메촐라 유럽의회 의장은 10일(현지시간) 이들을 여러 훈장 중 최고 등급 수상자로 발표하면서 “단순히 유럽의 가치를 믿는 것이 아니라 유럽을 만드는 것을 도운 사람들에게 훈장을 줌으로써 기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메촐라 의장은 “유럽을 만든 것은 언제나 사람들이었다. 더 나은 우리 대륙의 미래를 위해 분열 사이에 다리를 놓고, 장벽을 허물고, 독재를 무너뜨리고, 위기를 극복해 왔다”며 “유럽에 대한 이런 헌신을 마땅히 기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