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549.85
(62.61
1.14%)
코스닥
1,138.29
(14.67
1.2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로스스토어스, 고물가 시대의 확실한 수혜주 [돈 되는 해외 주식]

입력 2026-03-14 18:02   수정 2026-03-14 18:03

[돈 되는 해외 주식]


로스스토어스(ROST)는 유명 브랜드 제품을 백화점과 전문점 대비 20~6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미국 내 대표적 할인 유통체인이다. 이 회사의 주력 브랜드인 로스드레스포레스(Ross Dress for Less·1904개 매장)는 실속형 소비를 지향하는 중산층을 공략하며 디디스디스카운트(dd’s DISCOUNTS·363개 매장)는 가격 민감도가 높은 중저소득층 및 합리적 소비층을 설정하고 있다.

ROST는 최근 고물가 기조에 따른 고소득층의 ‘트레이드 다운(Trade-down)’ 수요를 성공적으로 흡수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단가 인상이 아닌 고객 수 및 거래 건수 증가에 기반한 트래픽 주도의 질적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ROST의 12개월 선행 PER은 28.4배로 업종 내 1위 업체인 TJX(30.5배) 대비 소폭 할인되어 거래 중이나 벌링턴(26.1배) 대비해서는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 이는 과거 2년 평균 프리미엄 수준에 부합하는 수치이며 최근 확인된 강력한 트래픽 기반의 외형 성장과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올해 1분기 실적 예상치를 감안할 때 충분히 정당화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향후 견조한 이익 가시성과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지속됨에 따라 업종 내 대형주로서의 밸류에이션 매력은 더욱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ROST의 외형 성장은 가격 인상(Average Unit Retail)보다는 실질적인 트래픽 확대에 기반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동일 매장 매출 성장률 9%는 1월 기상 악재로 인한 약 1%포인트의 부정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거래 건수와 신규 고객 유입 증가에 의해 견인됐다. 이는 이 회사의 성장이 인플레이션에 따른 가격 인상보다 고객 기반의 지속적인 확장에 기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비즈니스 모멘텀을 투영해 제시된 올해 1분기 동일 매장 매출 성장률 예상치(7~8%)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치로, 현재 이 회사가 강력한 성장동력을 확보했음을 입증한다.

지난 2년간 추진해 온 브랜드 강화 전략이 안착하며 여성복 부문의 실적 반등이 확인됐으며 신발 및 화장품 등 ‘센터 코어’ 카테고리가 전사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전체 재고의 37%를 차지하는 팩어웨이(전략적 비축 재고) 물량은 이 회사의 가격 경쟁력 유지와 상품 마진 방어를 위한 핵심 완충재 역할을 수행 중이다. 또한 관세 인상 여파로 부진했던 홈(Home) 카테고리 역시 벤더 관계 재설정과 소싱 최적화를 통해 실적 회복세에 진입했으며 이는 대외 변동성 국면에서 동사의 강력한 공급망 관리 역량을 입증한다.

ROST는 회계 기준 연간 총 110개의 신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며 외형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디디스디스카운트의 출점을 전년 10개에서 올해 25개로 대폭 확대해 중저소득층 시장 내 점유율을 강화할 방침이며 장기적으로 전체 매장을 3600개(로스 2900개, 디디스 700개) 규모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견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향후 2년간 25.5억 달러 규모의 신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하고 분기 배당금을 10% 인상(주당 0.445달러)하는 등 견조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자본 배분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며 주주환원 강화를 지속하고 있다.

박기현 키움증권 애널리스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