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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 6명 신규 선임…13인 체제 출범 [로앤비즈 브리핑]

입력 2026-03-13 09:34   수정 2026-03-13 10:05

한국경제신문의 법조·로펌 전문 플랫폼 한경 로앤비즈(Law&Biz)가 13일 로펌업계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법무법인 세종이 6명의 파트너 변호사를 대표변호사로 추가 선임하며 13인 대표체제를 구축했다. 세종은 지난 12일 구성원총회를 열고 최창영·장영수·이동건·장재영·장윤석·강신욱 변호사를 신임 대표변호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기업 송무, 형사, 인수합병(M&A), 기업금융, 정보통신기술(ICT) 등 법률 시장의 핵심 분야를 이끌어온 50대 변호사들이 전면에 나섰다는 점이 이번 인사의 특징이다.
송무 라인업 강화…전직 부장판사·검사장 전면에
송무 분야에선 최창영(사법연수원 24기)·장영수(24기) 변호사가 대표변호사로 이름을 올렸다.

최창영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부장, 대전고법 부장판사를 거친 기업송무·형사재판 분야 전문가다. 법무법인 해광을 설립해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 측을 대리하며 자본시장법 위반 사건에서 무죄를 이끌어낸 것으로 법조계에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4월 세종에 합류해 현재 기업송무그룹을 이끌고 있다.

장영수 변호사는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 출신으로, 서울중앙지검·대검찰청 등 요직을 거치며 금융증권범죄, 조세, 기업경영 사건 등에서 풍부한 수사 경험을 쌓았다. 법무법인 일우 설립 후 자본시장법 위반, 횡령·배임, 가상자산 관련 기업 형사사건을 다수 수행했으며, 지난해 6월 세종에 합류해 형사그룹장을 맡고 있다.
M&A·금융·ICT 자문 역량도 한층 두터워져
자문 분야에서는 이동건·장재영·장윤석·강신욱 변호사 4명이 대표변호사에 선임됐다.

이동건 변호사(29기)는 인바운드·아웃바운드 M&A, 사모펀드(PE) 거래, 적대적 M&A 방어 등 다양한 기업거래 자문을 수행해온 M&A 전문가다. 현재 세종 기업지배구조 전략센터장을 겸임하며 주주 간 분쟁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장재영 변호사(29기)는 현 세종 기업자문·M&A그룹장으로, 20년 이상 국내외 M&A와 합작투자 거래를 자문해왔다. SK그룹 계열사 리밸런싱,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합병 등 대형 거래를 주도하며 국내외 주요 매체에서 M&A 분야 '베스트 변호사'로 매년 선정되고 있다.

장윤석 변호사(30기)는 세종 기업금융그룹장으로, EQT의 SK쉴더스 인수금융, SKC 필름사업부 인수금융을 비롯해 테일러메이드·잡코리아·홈플러스·CJ올리브영 등 다양한 기업금융·대체투자 거래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강신욱 변호사(33기)는 AI·데이터·플랫폼 등 디지털 산업 규제 자문을 총괄하는 ICT그룹장이다. 정보통신부·방송통신위원회 등에서 정책 설계 경험을 쌓은 뒤 플랫폼 규제 대응, 망 이용대가 분쟁, 대형 개인정보 유출 사건 등 디지털 산업의 주요 사건을 두루 다뤄왔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발판 삼아 지속 성장"
이번 인사로 세종은 오종한 경영대표변호사(18기)를 포함해 이경돈·문무일·박교선·정진호·백제흠 등 기존 대표변호사단에 신임 6명을 더한 13인 체제를 갖추게 됐다.

오 대표변호사는 "13인의 대표변호사가 합심해 각 전문 분야에서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세종의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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