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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발표에 시장 방문까지…주말에도 與서울시장 경선 경쟁

입력 2026-03-15 17:17   수정 2026-03-15 17:18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이 15일 정책 발표와 시장을 방문하며 민생 현장 행보를 이었다. 오는 19일 첫 합동 토론회를 앞두고 후보 간 경쟁이 점점 달아오르는 모습이다.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은 '30분 통근도시' 조성을 첫 번째 공약으로 내놨다. 정 전 구청장은 이날 유튜브 '정원오TV'에서 "서울 지역 전역을 평균 30분에 통근 가능한 도시로 만들어 시민들의 출퇴근길을 피곤하지 않게 만들겠다"다고 했다. 이어 서울 곳곳에 공유 오피스를 설치하고, 10분 역세권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 5분 거리의 정류소를 설치해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공공버스를 촘촘히 연결하겠다고 제시했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공천 신청을 하지 않아 불출마 가능성이 제기되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선 지방선거에 출마해 시민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정 전 구청장은 유튜브 채널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 출연해 "(오 시장이 출마해야) 시민들이 전시성 무능 행정을 심판할 기회가 생긴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주자인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노원구 도깨비시장을 찾았다. 이번 시장 방문은 송파·마포·금천·서초구에 이어 5번째다. 박 의원은 출마 선언 후 '시장갑니다' 시리즈를 통해 서울 곳곳의 시장을 방문하고 있다.

전현희 민주당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교통 분야 7대 교통공약을 발표했다. 전 의원은 △무상통학 및 무상교통 단계적 추진 △철도·도로 지하화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첨단 모빌리티 혁신 △서울형 첨단 AI 모빌리티 혁신도시 조성 △버스 준공영제 및 마을버스 체계 개편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은 오는 19일 SBS '주영진 뉴스브리핑'에서 첫 합동토론회를 가진다. 다음 날인 20일에는 JTBC '이가혁 라이브에서 두 번째 토론회에 참석한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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