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홈쇼핑은 세계적 허브 공항인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자체 캐릭터 '벨리곰'의 대형 전시와 체험형 팝업을 선보이며 글로벌 팬덤 확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2024년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 벨리곰은 현재 9개국에 진출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20%, 국내외 누적 콘텐츠 조회수는 2억 뷰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올해 최대 규모 전시와 체험형 팝업을 진행하며 글로벌 캐릭터 IP로 경쟁력을 강화한다. 5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간 벨리곰'을 주제로 싱가포르 관광 명소, 문화 요소를 반영해 꾸몄다.
전시는 창이공항 1~4번 터미널 전역에서 진행되며 유동인구가 많은 3번 터미널에는 높이 7m 규모의 벨리곰 조형물과 싱가포르 특유의 전통 건축 양식인 '페라나칸 하우스'를 모티브로 한 메인 포토존을 조성했다.
싱가포르 전통 동네 상점 '마마샵'을 테마로 한 팝업 스토어에서는 한정 굿즈를 포함해 캐릭터 상품 45종을 선보인다. 야외 푸드코트인 '호커 센터' 콘셉트의 놀이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공항 곳곳에 벨리곰 장식과 포토존도 마련했다.
롯데홈쇼핑은 이후 중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중화권으로 벨리곰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롯데홈쇼핑 전호진 성장전략부문장은 "벨리곰은 전시, 팝업 스토어, 굿즈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 국가의 문화와 현지 상황을 반영한 콘텐츠로 해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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