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항공은 올해 1분기 화물 물동량이 약 9000t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16일 밝혔다. 2024년 1분기(약 4000t)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티웨이항공의 지난해 연간 화물 운송량은 3만4000t으로 전년(1만8000t)보다 92% 늘었다. 같은 기간 파리·로마·바르셀로나·프랑크푸르트 등 유럽 노선과 시드니·밴쿠버 노선의 안착과 화물 영업의 결과 물량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화물 품목 다변화에 따른 대응이 성과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화장품과 전자상거래 화물을 비롯해 신선식품, 반도체 부품 등 고부가가치 특수 화물 운송 프로세스를 최적화했고, 특히 의약품·바이오 및 신선식품 등 온도 민감 화물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온도 제어 솔루션 기반의 콜드체인 운송 역량도 강화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부터 에어버스 A330-900NEO를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이 기종은 기존 운용 기재 대비 연료 소비와 탄소 배출을 약 25% 줄일 수 있다. 기단 현대화는 물론 탄소 저감을 통한 ESG 경영 실천과 화물 운송량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의 화물 사업은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해 글로벌 시장의 신뢰받는 공급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안전 운항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화물 운송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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