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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이 16일 두산에너빌리티, 현대차 등을 많이 순매수했다. 삼성전자, 한국항공우주는 가장 많이 순매도 했다.
16일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면서 최근 한 달 수익률 상위 1% 투자자의 매매 동향을 취합한 결과 투자 고수들은 국내 증시에서 두산에너빌리티, 현대차, 펩트론 등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두산에너빌리티를 중심으로 국내 원전 관련주는 이날 전쟁 반사수혜 업종으로 부각됐다.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락으로 에너지 시장 변동성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이 외에 현대차와 펩트론, 오름테라퓨틱, 삼성SDI 등 대형주 및 성장주에 매수세가 집중됐다.
순매도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한국항공우주, 보성파워텍, 알지노믹스, 디아이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방산 관련주인 한국항공우주는 5.75% 상승했지만 차익실현 물량이 나왔다.
이 밖에도 지주사인 POSCO홀딩스와 LG전자, 바이오 종목인 지투지바이오·에이비엘바이오 등이 순매도 상위에 포함됐다. 특히 홍아해운은 오전 11시30분 기준 28% 넘는 급등세를 보였지만 매도 상위 종목에 포함됐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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