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광교신도시에 공공지식산업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광교신도시의 마지막 공공주도 지식산업센터다.
GH는 최근 신동아건설 컨소시엄과 민간참여사업 추진 협약을 맺고 '광교지구 공공지식산업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원 영통구 이의동 1322의 2에 들어서는 센터는 지하 3층~지상 14층, 연면적 약 3만5000㎡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로 약 1180억원이 투입된다. 오는 10월 착공과 함께 분양을 시작한다. 2028년 8월 임대 공급을 거쳐 2029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무 공간은 전용면적 99㎡를 기준으로 약 130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규모다. 전체 물량 중 70%는 분양, 30%는 임대로 공급된다. 약 3000㎡ 규모로 조성되는 창업지원시설에는 공유오피스 등 창업지원 기능과 함께 ‘진단의료기기 시제품 제작 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제조 기반이 부족한 바이오·의료기기 분야 스타트업의 연구개발을 돕고, 인근 광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한 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에서 도보 10분 거리로 강남까지 4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동수원IC와 인접해 영동·용인서울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GH는 화성동탄2 택지개발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 6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필지당 면적은 708.1~1027.8㎡다. 총 공급면적은 5077.0㎡다. 공급예정금액은 약 27억~30억원이다. 3.3㎡당 1140만원 수준이다. 계약조건은 2년 거치 무이자 5년 분할납부가 가능하며 선납할인이 적용된다.
화성동탄2는 수도권 최대 자족 거점도시로 GTX-A노선 동탄역 개통으로 서울 수서역까지 약 20분으로 연결된다. 동탄역과 세종·대전 지역을 잇는 시외버스 운행이 시작돼 수도권과 충청권 사이 출퇴근이 편리해진다. 또, 동탄역에서 SRT와 GTX-A 연계 교통이 강화돼 환승객 편의성도 높아졌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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