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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현대차와 로보택시 협업"…정의선 '깐부회동' 성과 [GTC 2026]

입력 2026-03-17 06:02   수정 2026-03-17 08:48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GTC 2026' 전시회 기조연설을 통해 현대차와의 로보택시 자율주행차에 대해 협력한다고 17일 발표했다.

황 CEO는 회사의 자율주행차 플랫폼을 소개하면서 "로보택시 관련 수많은 새로운 파트너들이 합류했다"며 "여기에는 현대차, BYD, 닛산, 지리자동차 등 네 개의 새로운 파트너들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 네 회사는 매년 1800만 대의 자동차를 생산한다"며 "메르세데스 벤츠, 토요타, GM까지 더해지면 앞으로 로보택시 차량의 수는 놀라운 규모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최근 자율주행 AI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 CEO는 1월 미국 라스 베이거스에서 열렸던 CES 2026에서 차세대 자율주행 AI 모델인 알파마요를 공개했다. 이때 그는 벤츠 차량에 알파마요를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

황 CEO는 현대차 등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사업에 더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황 CEO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지난해 10월 '깐부 회동', 1월 CES 2026에서의 만남 등을 통해 현대차와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강해령 기자 / 실리콘밸리=김인엽 특파원 hr.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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