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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MS와 '시너지 클럽' 워크숍…스타트업 해외지원 길 열어

입력 2026-03-17 16:11   수정 2026-03-17 16:12


한국투자금융그룹이 초기 창업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투자와 육성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액셀러레이터인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한투AC)를 중심으로 벤처캐피탈인 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 등 그룹 계열사의 역량을 결집해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기업 생애주기에 맞춘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자회사 한투AC와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지난 12일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초기 창업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시너지 클럽’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너지 클럽은 한투AC가 포트폴리오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제공해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그동안 시너지 클럽은 앤트로픽, 링크드인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며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번 행사 역시 글로벌 빅테크와 스타트업 간 협업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액셀러레이터와 벤처캐피탈이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초기 투자 단계부터 후속 투자까지 이어지는 연속성 있는 지원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서울 강남구 한투AC 사옥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퓨리오사AI, 바이오디자인랩, 에너자이 등 국내 유망 스타트업 40여곳이 참여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스미타 로이 아시아 디지털 스타트업 세일즈 디렉터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글로벌 스케일업 전략과 협업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참가 기업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마이크로소프트 파운더스 허브’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를 기반으로 한 기술 멘토링과 글로벌 공동 영업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한투AC는 최근 위축된 벤처 투자 시장 상황에서도 초기 기업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신규 투자 규모는 12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5% 증가했다.

2022년 이후 한투AC가 투자한 기업은 총 120곳이며 투자 규모는 408억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창업 3년 미만 기업에 대한 투자 비중이 66%를 차지한다. 초기 기업의 첫 기관 투자자로 참여하는 ‘퍼스트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First Institutional Investor)’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그룹 차원의 협력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등 계열사는 ‘한투 바른동행 셰르파 펀드’ 출자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와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국투자금융그룹 관계자는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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