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925.03
(284.55
5.04%)
코스닥
1,164.38
(27.44
2.41%)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정부가 돈 꽂아주는 '청년미래적금' 무조건 들어라

입력 2026-03-18 15:57   수정 2026-03-18 15:58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미래적금’이 신설된다. 가입 기간을 3년으로 줄여 장기 가입 부담을 덜었고, 정부 기여금 지원 비율도 일반형 6%, 우대형 12%로 높게 책정했다.

청년미래적금은 청년층의 종잣돈 마련을 돕기 위해 내놓은 정책형 적금 상품이다. 월 50만원 한도로 납입하면 정부가 납입액의 6% 또는 12%를 매칭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가입 대상은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다. 상품은 올해 6월 출시될 예정이며,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34세 이하면 가입할 수 있다. 병역을 이행한 경우 복무 기간은 최대 6년까지 연령 산정에서 제외돼 최대 4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자의 사망, 해외 이주, 퇴직, 질병, 천재지변 등의 사유가 발생하면 중도 해지하더라도 감면받은 세액을 추징하지 않는다. 다만 청년도약계좌와 달리 생애 최초 주택 구입, 혼인, 출산은 중도 해지 인정 사유에서 제외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계약 기간이 3년으로 상대적으로 짧은 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지원율은 지금까지 금융당국이 내놓은 청년 자산 형성 상품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기존 청년도약계좌의 긴 만기 부담은 줄이면서도 적정 수준의 자산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만기를 3년으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청년미래적금은 소득 요건 등을 충족한 청년이 3년간 매달 최대 50만원을 납입하면 안정적으로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3년간 매달 50만원씩 납입하면 원금은 1800만원이다. 여기에 일반형 정부 기여금 6%를 더하면 1908만원, 우대형 지원율 12%를 적용하면 2016만원이 된다. 연 5%의 이자율을 가정할 경우 만기 수령액은 각각 약 2080만원, 2200만원 수준으로 늘어난다. 실제 적용 금리는 참여 은행이 확정된 뒤 정해진다.

지난 정부에서 신설한 청년도약계좌는 지난해 말 신규 가입이 종료됐다. 2023년 6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총 374만1000명이 가입을 신청했고, 이 가운데 255만4000명이 최종적으로 계좌를 개설했다. 신규 가입은 종료됐지만, 가입 기간 내 계좌를 개설한 청년은 가입일부터 만기까지 5년간 정부 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기존 청년도약계좌 가입자는 6월 출시되는 청년미래적금으로 갈아탈 수도 있다. 금융당국은 기존 가입자가 청년도약계좌를 중도 해지하더라도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재명표’ 핵심 청년 정책인 청년미래적금의 가입을 확대하는 한편, 이전 상품 가입자의 불이익은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금융당국은 또 기존 청년도약계좌 가입자에게만 제공하던 온라인 기초 재무진단 서비스를 모든 청년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청년층의 자산 관리 역량을 높이고, 금융권의 청년 지원 기능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앞으로 대학교, 청년 창업기업, 청년 골목상권 등 청년이 많이 활동하는 현장을 찾아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호르무즈트럼프삼성전자두산에너빌리티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