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진로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순 직업 체험을 넘어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연세미래교육연구소 김가현 대표는 기존 진로교육의 한계를 넘어선 AI 기반 진로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연세미래교육연구소는 12년째 진로교육을 운영해온 기관으로, 현재 약 200여 개 공공기관과 교육 콘텐츠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 축적된 운영 경험과 콘텐츠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진로 설계 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AI, 디지털 리터러시, 데이터 분석 등 미래 산업과 연계된 진로교육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연구소는 경력단절여성을 중심으로 900여 명 이상의 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AI 기반 교육을 운영할 수 있는 전문 강사 인력풀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교육 운영 체계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대표는 “기존 진로교육이 일회성 체험이나 직업 소개 중심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았다”며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미래교육연구소는 코트라(KOTRA)와의 연계 추진을 통해 AI 기반 진로교육 콘텐츠의 해외 확장 기반을 마련하고,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교육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서고 있다.
단순한 교육 콘텐츠 수출을 넘어, 현지 교육 환경에 맞춘 AI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교육 기부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추진했다. 이를 통해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 학생들에게도 AI 진로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한국형 교육 모델의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김 대표는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영역”이라며 “AI 기반 콘텐츠 수출과 사회공헌을 병행하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