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3월 24일 16:29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의약품 개발기업 인벤테라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해 진행한 일반청약에 약 4조7000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몰렸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인벤테라가 전날부터 이틀 동안 일반청약을 진행한 결과, 최종 경쟁률은 약 1913대 1로 집계됐다.
청약 건수는 약 42만건, 청약 금액의 절반을 미리 납부하는 증거금은 약 4조7000억원이 모였다. NH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사, 유진투자증권이 공동 주관사다.
앞서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국내외 2309개 기관이 참여해 1328.8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희망 가격 범위(1만2100~1만6600원) 상단인 1만6600원으로 확정했다. 공모금액은 196억원, 상장 시가총액은 1306억원이다.
2018년 설립된 인벤테라는 나노의약품 개발 전문기업이다. 핵심 기술은 ‘인비니티’ 플랫폼이다. 인비니티 플랫폼으로 나노의약품 관련 핵심 난제인 면역세포 탐식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를 기반으로 질환 특이적 나노 MRI 조영제 신약을 먼저 사업화하고 있다. 질환 특이적 나노 MRI 기술은 특정 질병(암, 염증 등)을 인식해 병든 부위만 선택적으로 밝게 영상화하는 차세대 MRI 진단 기술이다.
인벤테라는 다음달 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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