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가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투자를 집행할 수 있도록 100조원 이상 순현금을 확보해 글로벌 인공지능(AI) 메모리 주도권을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5일 경기도 이천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글로벌 톱티어 기업들과 경쟁하고 구조적 수요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한 단계 강화된 재무 건전성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확보 자금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비롯해 미국 인디애나주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거점, 청주 첨단 패키징 공장 등 차세대 인프라 구축과 글로벌 AI 기업 투자에 활용해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이어 "지난 2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신청서를 비공개로 제출했다"며 "세계 최대 주식 시장인 미국에서 우리 회사의 기업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 위한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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