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백신 사업부 신설…사노피 독감 백신 등 국내 유통 맡는다

입력 2026-03-25 13:43   수정 2026-03-25 13:44



휴온스가 백신 사업부를 신설하고 프랑스 사노피의 독감 백신 등 다섯개 제품 유통을 시작한다.

휴온스는 사노피와 5개 백신에 대한 국내 유통·코프로모션 계약을 맺고 백신 시장에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휴온스는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와 '에플루엘다',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백신 '아다셀', A형간염 백신 '아박심160', 수막구균 백신 '멘쿼드피' 등 5개 제품에 대한 국내 유통과 프로모션을 맡는다.

휴온스는 백신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최근 '백신사업부'를 신설했다. 백신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정하고 다국적 제약사와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파이프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휴온스는 고용량 비타민C 제품인 메리트씨, 면역주사제 휴닥신 등 냉장 주사제를 유통해왔다. 그동안 주사제를 판매하며 구축한 전문 인력과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해 백신 사업에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콜드체인 관리 기술력과 물류 인프라를 토대로 온도에 민감한 백신을 전국 의료기관에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서다.

송수영 ?휴온스 대표는 "사노피의 혁신 솔루션과 휴온스의 의약품 영업 노하우를 결합해 국내 백신 시장의 새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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