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의 컴백 첫 무대였던 광화문 광장 공연 전후로 관련 소셜 언급량이 26억20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종대왕에 대한 언급량이 전일 대비 630% 폭증하는 등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았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지난 21일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진행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공연 전후 넷플릭스가 밝힌 방탄소년단 관련 소셜 언급량은 무려 26억 2000만 건"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는 기존 넷플릭스의 라이브 프로젝트 최다 언급(제이크 폴 vs 앤서니 조슈아/12억 5000만 건) 대비 2배 넘게 증가한 역대 최고 수치다. 전 세계 팬덤이 동일한 해시태그와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파급력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과 광화문 광장 공연을 기점으로 한국 문화와 서울의 랜드마크에 대한 관심도 폭발했다. 이는 관련 키워드 언급량 상승으로 확인됐다.
소셜 리스닝 분석 결과 3월 17~23일 온라인에서 경복궁, 숭례문, 국악, 성덕대왕신종, 세종대왕 등의 영문 언급량이 대폭 증가했다. 특히 최근 30일 언급량 중 약 80~90%가 방탄소년단의 컴백 전후 시기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세종대왕은 21일 기준 전일 대비 무려 약 630% 폭증했다. 이는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공연 장소인 광화문 광장의 영향으로 추정된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신보와 연계해 성덕대왕신종, 백범 김구 등 글로벌 대중에서 낯선 키워드 역시 단기간 집중 관심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4일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협업한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어 오는 26~27일 오후 12시 35분 방송되는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단체로 출격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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