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중동발 고유가 상황에 대응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등 교통부문 비상 대응 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발표했다.
먼저 자가용 승용차 이용을 억제하기 위해 25일부터 대구시와 구·군, 공사·공단 부설주차장에서 모든 직원 차량을 대상으로 승용차 5부제를 전면 시행한다. 이어 내달 1일부터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원활한 도심 내 공영주차장인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주차장, 경상감영공원주차장 2곳(566면)에서 시민을 대상으로도 승용차 5부제를 시범 시행한다.
대구시는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출근 시간대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집중 배차해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있다. 대중교통 취약지역에서 운행 중인 수요응답형버스(DRT)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미 승용차요일 마일리지제와 K-패스, 광역 무료 환승제(2회)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승용차 요일제는 주 1회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시내버스, 도시철도)을 이용하면 요금의 80%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준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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