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대구 가상대결서 野후보 '압도'

입력 2026-03-25 17:53   수정 2026-03-26 01:32


대구시장 선거 출마가 예상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후보들과의 1 대 1 가상 대결에서 모두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영남일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대구 시민 812명을 대상으로 지난 22~23일 실시한 대구시장 여야 후보 간 1 대 1 가상 대결 지지도 조사에서 김 전 총리는 최근 공천배제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주호영 국회부의장을 포함한 국민의힘 후보 8명과의 가상 대결에서 모두 우위를 차지했다.

김 전 총리와 이 전 위원장의 1 대 1 가상 대결에서 김 전 총리는 47.0%, 이 전 위원장은 40.4%로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 전 총리(45.1%)와 주 부의장(38.0%)은 7.1%포인트, 김 전 총리(47.6%)와 추경호 의원(37.7%)은 9.9%포인트 차였다. 김 전 총리는 유영하 의원(33.2%)과의 가상 대결에선 49.3%로 16.1%포인트, 윤재옥 의원(32.9%)과의 대결에선 47.6%로 14.7%포인트 앞섰다.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27.1%), 최은석 의원(26.0%), 홍석준 전 의원(26.4%)과의 대결에선 모두 50% 넘는 지지도를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4% 포인트, 응답률은 7.2%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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