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69%로 취임 후 최고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3~25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율은 2주 전 대비 2%포인트 오른 69%로 나타났다. 이는 이 대통령 취임 이후 해당 조사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2주 전에도 최고치였는데, 이번에 또 최고치를 갱신한 것이다. 부정 평가 응답은 2%포인트 내린 22%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8~29세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긍정 평가가 과반을 차지했다. 이념성향별로 진보층, 중도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각 92%, 71%로 높았다. 반면 보수층에서는 부정 평가가 50%로 긍정 44%보다 많았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6%, 국민의힘 18%,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이었다. 태도유보는 30%에 달했다. 2주 전과 비교해 민주당은 3%포인트, 국민의힘은 1%포인트 올랐다.
6·3 지방선거 성격 관련 질문에선 '안정 위해 여당에 힘 실어줘야 한다'가 53%, '견제 위해 야당에 힘 실어줘야'가 34%로 집계됐다.
이번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21.3%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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