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 25일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연 설명회에서 선보인 2026년형 ‘LG 올레드 에보' 등 신제품을 시연하는 한 단면이다. 라인업은 크게 LG 올레드 에보(evo), LG 마이크로 RGB 에보(evo)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신제품에는 세계 최초로 올레드 TV를 개발·상용화하고, 13년 연속 글로벌 올레드 TV 1위를 지켜온 LG전자 화질 노하우의 집약체인 ‘하이퍼 래디언트 컬러(Hyper Radiant Color)’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LG전자의 역량을 집약해 화질 손실 없이 선명한 밝기와 색감을 구현한다.
제미나이, 챗GPT 등과 협업해 AI 기능도 강화했다. LG TV의 아트콘텐츠 서비스인 LG 갤러리 플러스(LG Gallery+)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해 취향대로 그림과 배경음악을 만들고 감상할 수 있다.

LG 마이크로 RGB 에보는 LCD TV의 필수 구성요소인 백라이트에 쓰이는 광원의 크기를 초소형으로 줄여 고급화를 꾀했다. 기존 백색 대신 적색·녹색·청색 LED를 광원으로 사용해 색상 재현을 극대화했다.
LG전자는 42형부터 97형에 이르는 사이즈로 업계 최다 라인업을 선보인다. 국내 출하가는 65형 기준 329만원~379만원, 77형 기준 569만원~870만원, 83형 기준 790만원~1300만원이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사장)은 “기존 어떤 TV보다 뛰어난 화질을 자랑하는 2026년형 LG 올레드를 통해 올레드 TV의 세대교체를 이끌며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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