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개막전 최고령 출장 '신기록'

입력 2026-03-26 17:30   수정 2026-03-26 23:41

최고령, 최다, 최초….

오는 28일 개막하는 2026 프로야구는 풍성한 이야기거리만큼이나 굵직한 기록도 쏟아질 전망이다.

당장 개막전부터 각종 최고령 기록이 새로 쓰여질 가능성이 크다. 지난 겨울 자유계약선수(FA)로 친정 삼성 라이온즈로 돌아간 최형우(사진)가 주인공이다. 정규시즌 첫날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개막전에서 타석에 들어서면 곧바로 추신수 SSG 랜더스 보좌역이 가진 KBO리그 타자 최고령 출장(42세 2개월 17일) 기록을 경신한다.

안타와 홈런, 볼넷에서도 새 기록을 쓸 수 있다. 1983년 12월 16일생인 최형우는 안타와 홈런을 칠 때마다 추신수가 남긴 이 부문 최고령 기록(안타 42세 1개월 26일·홈런 42세 22일)을 갈아치운다. 통산 타점 1위(1737타점), 통산 루타 1위(4426루타), 통산 2루타 1위(543개)를 달리는 최형우는 역대 최초 1800타점과 4500루타, 2루타 550개 기록에도 도전한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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