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신사가 일본 나고야에 하고하우스 운영 브랜드 마뗑킴의 두 번째 현지 오프라인 매장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신규 매장은 이날 일본 나고야 사카에 지역의 대표 쇼핑몰 나고야 파르코 서관 1층에 들어선다. 이 지역은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상업 지구로,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높은 젊은 소비층의 유입이 활발한 곳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매장에서는 브랜드 대표 아이템을 비롯해 2026 SS(봄·여름) 시즌 신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나고야점에서만 단독으로 판매하는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무신사는 2024년 마뗑킴과 일본 공식 총판 파트너십을 맺고 자사 유통망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다. 지난해 4월 문을 연 도쿄 시부야점은 개점 8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약 18만명을 기록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무신사는 이번 출점을 기점으로 지역 거점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마뗑킴 나고야점은 일본 전역으로 K패션의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전략적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무신사의 뛰어난 현지 유통 역량과 마뗑킴만의 브랜드 경쟁력을 결합해 주요 광역 도시로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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