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혁신적 기술 프로그램(Creative Technology Solution, 이하 CTS)의 초기 단계인 '2025-2026 CTS Seed 0(역량강화) 창업초기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2기에 참여할 25개 스타트업을 최종 확정하고 지원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2기 프로그램은 앞선 1기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지원 체계를 고도화해 진행된다. 현재 1기 참여 팀들은 3개월간의 보육 과정을 마치고 사후관리 단계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한국국제협력단은 우수팀을 대상으로 사업 대상국 현지 조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수료 팀 전체를 대상으로 현지 검증비를 제공하고 있다. 새롭게 선발된 2기 팀들도 동일한 지원 체계 안에서 사업 모델의 완성도를 높이고, 현지 진출 로드맵을 수립하는 과정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2기 공모에는 교육, 보건, 농촌개발, 기후행동, 디지털 등 개발협력 수요가 높은 10개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지원했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25개 팀은 아시아, 아프리카, 유라시아 등 각국의 현지 문제 해결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팀은 가나다순으로 다다닥헬스케어, 더블티, 루트파인더즈, 비웨이브, 리소리우스, 모비니티, 모르모비, 비욘드캡처, 빛날덴탈스튜디오, 서스테이너블랩, 소무나, 에너사인코퍼레이션, 에프디테크, 엠피솔루션, 올메이드, 윙스, 제로원, 지오디아, 키즐링, 텍스타일리, 틸다, 파모컴퍼니, 파이스피어, 프롬디, 허스크다이나믹스 등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임팩트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와 벤처 투자사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KVI)가 공동으로 맡아 보육과 투자 연계를 강화한다. 선발된 팀은 앞으로 약 3개월간 집중 액셀러레이팅에 참여하며, 전문 멘토링을 통해 사업 모델의 완성도를 높이고 목표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한 현지 진출 로드맵을 수립하게 된다.
또한 우수팀에게는 차기 단계인 CTS Seed 1(기술 검증 및 현지화) 공모 시 서면 심사 가산점과 제안서 컨설팅 등 후속 사업 연계를 위한 혜택이 제공된다. 한국국제협력단은 이번 Seed 0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 기술 기반 초기 스타트업의 개발협력 분야 진입을 지원하고, 현장 수요에 기반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기획 및 실행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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