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S 화성의 2025년 매출이 6595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82.2%, 129.5% 늘었다.
HS 화성은 27일 제6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주당 75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71억원이다.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6595억원을 기록했다. 2024년(6128억원) 대비 7.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32억원으로 전년(237억원) 대비 82.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09억원으로 전년(134억원) 대비 129.5% 늘었다. 회사는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선별적 수주와 안정적인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며 "외형 성장과 함께 특히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되며, 내실 경영의 성과가 실적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재무구조도 한층 강화됐다. 부채총계는 전년 대비 1462억원 감소했다. 부채비율을 117.65%에서 69.49%로 낮췄다. 부채비율은 기업의 재무 안정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로 차입 부담과 재무 리스크 관리 수준을 가늠하는 기준이다.

HS 화성은 올해도 ‘기본과 내실에 집중’하는 경영 기조를 유지하며, 안정적 외형 성장과 수익성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구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수도권 주택·정비사업을 비롯해, 토목·환경, 해외 사업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균형 있게 운영하면서 리스크를 통제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관리하는 전략을 추진한다.
이종원 HS 화성 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전 임직원이 합심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수익성 제고 노력은 물론 1조5000억원의 창사 이후 최대 수주 실적 달성과 함께 수도권 핵심 사업지 중심으로 사업 기반을 확대하는 성과도 거뒀다”며 “올해 역시 건설 경기의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본에 충실한 경영과 AI 기술을 접목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라는 세 가지 경영 아젠다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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