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톤운용, 이성원 대표 선임…3인 각자대표 체제로

입력 2026-03-27 16:46   수정 2026-03-27 16:50



이성원 트러스톤자산운용 부사장이 27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트러스톤은 이날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기존 황성택·김영호 각자대표 체제에 이 대표가 합류하면서 3인 체제로 전환됐다. 회사 측은 이번 체제 개편에 대해 “금융시장 변화에 보다 빠르게 대응하고, 각 부문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임 이 대표는 자산운용업계에서 보기 드문 언론인 출신이다. 매일경제신문 기자와 데스크를 거쳐 2012년 트러스톤에 합류했다. 이후 경영전략본부장을 맡아 중장기 성장 전략을 설계해 왔다. 특히 행동주의 펀드를 담당하는 스페셜시츄에이션(SS) 운용부문 대표를 지내며 회사 외형 확대를 이끌었다.

이 대표는 “고객 수익률 제고라는 본질에 집중하겠다”며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신뢰받는 운용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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