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뷰티 편집숍 시코르가 경기 남부 핵심 상권인 수원역에 새 매장을 열었다. 강남역, 명동, 홍대에 이어 유동인구가 많은 핵심 상권 중심 출점 전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7일 ‘시코르 AK수원점’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매장은 하루 평균 유동인구 30만명 이상이 오가는 수원역 상권에 자리 잡았다. 신세계는 K뷰티 쇼핑 수요와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시코르 신규 출점을 확대하고 있다.
AK수원점은 ‘K뷰티부터 글로벌 럭셔리 뷰티까지 큐레이션한 뷰티 전문 스토어’를 콘셉트로 꾸며졌다. 색조 제품을 자유롭게 테스트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 ‘립앤치크바’를 적용해 2030 고객 수요를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
매장은 메이크업존, 스킨케어존, 헤어·바디존, 향수존 등 4개 구역으로 구성했다. 나스, 헤라, 아워글래스, 정샘물, 엔트로피, 달바, 피토메르, 에스테덤, 르네휘테르, SW19 등 K뷰티와 글로벌 브랜드를 함께 배치해 선택 폭을 넓혔다.
신세계는 명동점과 홍대점 성과를 바탕으로 체험형 콘텐츠와 K뷰티 브랜드 구성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 시코르 명동점과 홍대점은 외국인 매출 비중이 70%를 넘기며 K뷰티 핵심 매장으로 자리 잡았다는 설명이다.
신세계백화점은 AK수원점을 계기로 서울 핵심 상권에서 검증한 출점 전략을 수도권과 주요 광역시로 확대할 방침이다. 외국인 상권뿐 아니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단위 뷰티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시코르 관계자는 “AK수원점은 지난해 오픈한 강남역점, 명동점, 홍대점에 이어 핵심 상권 중심 출점 전략을 이어가는 매장”이라며 “K뷰티와 글로벌 럭셔리 뷰티를 아우르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뷰티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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