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재해예방협회 "실천하는 위험성평가…함께 만드는 중대재해 제로"

입력 2026-04-06 07:33   수정 2026-04-06 07:44


사단법인 건설재해예방협회는 오는 14일 충북 청주오스코(OSCO) 제205호 대회의실에서 '제1회 건설재해예방의 날' 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같은 날 협회 소속 회원들의 건설 현장 기술지도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세미나도 함께 연다.

재해예방협회는 이번 행사를 건설 산업의 패러다임을 ‘성장’에서 ‘안전’으로 전환하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진섭 재해예방협회장은 "중·소규모 건설 현장의 재해 근절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전국의 125개 회원기관 소속 대표자와 2400여명 지도 요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건설재해예방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며 "특화된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세미나도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및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건설 현장 산재로 안타깝게 희생된 분들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고용노동부 오영민 안전보건감독국장과 안전보건공단 하형소 사업이사가 축사를, 협회와 양해각서(MOU)를 맺은 사이버한국외대 총장의 격려사가 예정돼 있다. 그간 협회를 위해 큰 노력을 한 분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주고, 협회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희생과 대외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한 회원기관 대표를 표창한다.

이어 세미나에서는 ‘실천하는 위험성 평가, 함께 만드는 중대재해 제로(Zero)’를 모토로 해 고용노동부 황효정 건설산재감독 과장과 안전보건공단 장경부 건설실장은 이번 정부의 중소규모 건설 현장의 안전보건 관련 노동정책 기조를 설명한다. 이어 사고가 빈번한 건설 현장의 지붕공사, 외부도장 공사 등에 대해 원정훈 충북대 안전공학 전공교수, 건설 현장에서 기술지도 경험을 체득한 협회 소속 제이세이프티 정정교 대표 등 전문가의 발제를 통해 문제를 진단하고, 제도 개선과 위험성 평가의 안착을 위한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재해예방협회는 현장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소속 회원기관 대표와 지도 요원에게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전국 생중계로 함께할 예정이라고 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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