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은 4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대거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고수들은 이날 개장 직후부터 오전 10시까지 국내 증시에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면서 최근 한 달 수익률 상위 1% 투자자의 매매 동향을 취합한 결과다.
특히 삼성전자에 매수세가 몰린 것은 7일로 예정된 1분기 잠정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결정적이었다. 최근 증권가 일각에서는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반도체(DS) 부문의 흑자 전환과 더불어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확대가 실적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외에도 실적 모멘텀이 뚜렷한 종목들이 고수들의 장바구니에 담겼다. 사명 변경 후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삼성E&A(+15.78%)가 급등세 속에 매수 상위권에 올랐으며, 배당 및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주로 꼽히는 삼성증권과 현대차, 그리고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한 태광 등도 순매수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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