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처리능력 7배 확장"...UPS 인천공항 물류센터

입력 2026-04-06 15:28   수정 2026-04-06 15:29

인천국제공항에 입주해 있는 UPS의 특송물류센터가 확장됐다. 수입 화물 처리 능력이 기존 연간 최대 2만 7000t에서 19만t으로 크게 늘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UPS 화물터미널에서 ‘인천공항 UPS 특송물류센터 확장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UPS는 1907년 미국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 특송·물류 기업이다. 전 세계 220여 개국에서 운송·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UPS는 기존 인천공항 특송물류센터에 약 300억원을 투자해 신규 수입 화물 대응 설비를 네 배 이상 확대 설치했다.

이번 확장으로 해외 핵심 부품과 필수 소비재가 병목 없이 국내 산업 현장으로 신속하게 유입될 수 있는 기반을 확충했다.

인천공항은 지난해 화물 물동량 295만t을 기록해 국제화물 부문 세계 3위를 달성했다.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전 세계 물류가 정체된 상황이지만, 글로벌 물류 허브로서의 역할을 다해 국가 경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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