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1분기 기대 이하지만 신제품 효과 축적 중…목표가↑"-NH

입력 2026-04-07 08:00   수정 2026-04-07 08:01


NH투자증권은 7일 셀트리온에 대해 1분기 실적은 기대에 못 미치겠지만 신제품 출시 효과가 축적돼 하반기엔 개선세가 가팔라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25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셀트리온은 1분기 매출 1조1303억원, 영업이익 305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NH투자증권은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4%와 104% 증가할 것이란 추정치다. 다만 영업이익 추정치는 현재 집계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을 소폭 밑돈다.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매년 4분기에 선수요가 발생하는 계절성과 미국 공장의 일회성 비용 때문”이라며 컨센서스에 못 미치는 영업이익 추정치를 내놓은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그는 “1월 이후 미국의 처방 공개로 신제품 매출 기대감이 상승했다”며 “높아진 연간 실적 고성장 가시성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올해 연간 법인세·감가상각비 차감 전 순이익(EBITDA) 추정치를 기존 1조9353억원에서 1조9842억원으로 높인 데 대한 설명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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